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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인천 인물 100인 출판기념회 축사

분류 : 경인일보 2009-02-11
“인천의 위대한 인물들을 기리며”
《인천 인물 100인》 출판기념회 축사 - 2009. 2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앞서 사셨던 선배들 못지않은 업적과‘멋진 디딤돌’을 남겨보자고, 그리하여 인천의 미래를 더욱 빛내자고 더불어 다짐하는 이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밤이 나날이 짧아지고, 날씨도 하루가 다르게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스라이 희망과 소생의 봄이 오는 발자국 소리를 들으면서, 오늘 안상수 인천시장님과 존경하는 인천지역 지도자님들, 그리고 우리 경인일보 가족들과 자리를 같이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은 경인일보가 지령 1만 5천호를 맞는 아주 뜻깊은 날입니다. 지난 1960년 9월 1일 창간된 후 무려 48년 163일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것입니다. 아울러 오늘 선보이는 《인천 인물 100인》 또한 참으로 의미 있는 책입니다. 경인일보가 구한말 이후 100여 년에 걸쳐, 인천에 큰 족적을 남긴 역사적인 인물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신문에 연재한 글입니다.
등장 인물이 무려 100인에 달하다 보니 신문 지면에 3년이나 연재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신문에 연재될 때 저도 이 기획물을 즐겨 읽었습니다. 제가 반세기에 걸쳐 길병원을 일으켜 세우고, 또 가천의과학대학교를 운영하는 동안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기에 저로서는 각별한 인연을 회상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또 만나지 못한 분들이라도 전설같은 에피소드를 통해 친근한 이웃처럼 느껴오던 분들이기에 퍽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읽었던 것입니다. 인천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선인들의 삶을 되새겨보는 것은 참으로 희열, 그 자체였습니다. ‘인천에 이렇게 많은 훌륭한 인물들이 계셨던가?’ 하는 감탄과 함께, “역사에는 비약이 없다”는 말을 되새겨 보곤 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우리 선대의 이런 희생과 고난으로 점철된 업적 위에서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앞서 사셨던 선배들 못지않은 업적과 ‘멋진 디딤돌’을 남겨보자고, 그리하여 인천의 미래를 더욱 빛내자고 더불어 다짐하는 이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이 기획물을 취재하고, 한 권의 책으로 펴낸 경인일보 특별 취재팀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소문과 야담으로 사라져 가는 일화를 모으고, 삶의 흔적조차 흐려져 가는 인걸들의 이야기를 발로 뛰어 취재하고, 이를 생생한 역사로 복원해냈습니다.
여러분!
인천에 새로운 자랑거리를 하나 더 만들어준 특별취재팀 기자들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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