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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제10회 전국 인설 차문화전 인사말

분류 : 가천문화재단 2009-09-12
제10회 전국 인설 차문화전 인사말(팸플릿)

“한민족 고유의 미풍양속”

차는 이처럼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며, 덤으로 예(禮)와 도(道)를 익히게 해주는 존재이니, 가히 일석삼조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무더위도 고개를 숙이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우리들 곁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청량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이 상쾌한 계절, 아름다운 마음의 차인들이 인천에 모여 ‘제10회 전국 인설 차(茶) 문화전’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설 차 문화전은 우리 민족이 1000년 넘게 이어온 소중한 차 문화를 보존하고, 그 정신을 현대에 맞게 되살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전통 차 예절의 체득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한민족 고유의 미풍양속과 예절을 배우고, 나아가 효(孝), 예(禮), 지(智), 인(仁)을 겸비한 미래의 국가 동량(棟樑)으로 커나갈 것입니다.
차는 예로부터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그릇된 생각을 씻어내며, 나쁜 마음을 물리치고 올바름을 깨우치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려와 조선시대에 법을 다루는 사헌부 관리들은 차를 마시는 의례(儀禮)를 행한 후에 죄를 논하고 기강(紀綱)을 바로 잡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차에 피로와 두통을 덜어주는 성분이 있고, 항암(抗癌)과 성인병 예방, 간과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차는 이처럼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며, 덤으로 예(禮)와 도(道)를 익히게 해주는 존재이니, 가히 일석삼조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차 문화전의 연륜(年輪)이 깊어가면서 참가 학생들과 학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좋은 소식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품격 높은 다례(茶禮) 문화를 잘 익혀, 마음과 몸을 튼튼히 하고 한민족의 멋과 얼을 후대에 잘 전승해주기를 바랍니다.
마침 이번 10회 인설 차 문화전은 인천시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인천 세계도시축전’ 기간 중에 열리게 됩니다. 전국에서 오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꼭 송도국제도시에 들러 인천 시민들이 준비한 축전 행사를 참관하시고 다양한 볼거리들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차 문화 보급을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해 오신 규방다례보존회와 한국차문화협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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