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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분류 : 2005-04-20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위원회 위원장 이길여입니다.

작금의 의료환경이 매우 어려운데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사업을 위해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제 3년 뒤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문직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창립 100주년을 맞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100주년 맞이 사업은 일제강점과 6,25동란 등 혼란했던 우리나라 근대사를 돌이켜 볼 때 한 전문직단체가 역사의 부침 속에서 백년의 역사를 이어왔다는 의료사적 의미에 국한 시킬 수 없는, 사회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100주년 기념사업의 의미가 크기 때문에 저 또한 지난 2003년말 여기 계신 김재정 의협 회장님으로부터 100주년위원회 위원장직 제의를 받았을 때 여러차례 사양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시골의 고등학교까지 100주년기념사업을 하고 100주년회관을 마련하는데 100주년이 되는 2008년이면 10만 회원을 거느린 우리나라 의료의 총 본산인 대한의사협회가 100주년을 소홀히 할 수 없다는데 생각이 미쳐 일단 위원장을 수락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당면한 의료계의 여러 가지 현안들 때문에 100주년 사업은 시작단계에 있습니다. 그래도 지난해와 금년 1월, 재미한인의사회와 재미 서울의대 동창회 등에서 저의 방미 때 100주년기금을 기탁한 것을 시발로 금년부터 본격적인 시동이 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나라 의료계를 주도하시는 전국 각 의과대학 동창회장님과 부위원장직을 맡으신 주요기관장님들이 참석하신 자리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와 지원없이 성공적인 100주년 기념사업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의협100주년기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혜가 모아지고 마음이 모아지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100주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2005. 4. 20.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위원회
위 원 장 이 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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