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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후기 학위수여식 말씀

분류 : 2008-08-20
“실패에 굴하지 말자”

올 여름 무더위는, 북경에서 날아드는
기쁜 메달 소식으로 식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림픽 대회의 금메달 만큼이나, 값지고 소중한 학위를 받는 날입니다. 박사학위를 받으시는 6분, 그리고 석사학위를 받으시는 27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 동안 일하고 배우고, 연구하고 실험하면서, 꿈과 열정을 불태움으로써, 마침내 자랑스러운 결실을 가슴에 안게 된 여러분!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입학에서 졸업에 이르기까지, 보살피고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와 정성에도 찬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북경 올림픽에서는, 연일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유도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호 선수, 수영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 그리고 역도에서 세계를 번쩍 들어 올려서, 금메달을 따낸 장미란 선수의 활약에
가슴 뭉클한 감명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뒤안길은 실패와 좌절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최민호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항상 3등만 해 ‘3등 전문선수’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장미란 선수는 중국선수에 밀려, 이 대회, 저 대회에서 만년 2위로 끌려 다니던 선수였다고 합니다. 박태환 선수는
4년전 아테네 올림픽에서, 부정출발로 실격 당한 것에 충격을 받아 오랫동안 자신을 잃고 두문불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꼭 1등을 하고야 말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열정을 불태운 끝에 마침내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늘 영광스런 학위를 받는 여러분!

여러분의 앞날에도 실패와 좌절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아니, 반드시 닥쳐 올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실패와 실수는 성공과 희망의 새싹이요, 불씨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에 굴하지 않는 투지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불요불굴의 정신"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적지 않은 좌절과 난관을 이겨내고 이 자리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 지금까지의 정신력보다 더 꿋꿋하게, 시련과 실패를
극복해 주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뒤에는 언제나 여러분이 편이 되어줄 부모님과 교수님들, 그리고, 후원을 아끼지 않을 가천의과학대학교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꿈과 열정을 불태우는 자세야 말로,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올림픽 시즌입니다. 주어진 여건과 환경을 탓하지 말고, 굳세고 끈기있게, 꿈을 지향하고 열정을 불태워 주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모두가 인생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자랑스러운 ‘가천인’의 이름을 세상에 떨쳐 주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8년 8월 20일
가천학원 설립자
의학박사 이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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