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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50주년 행사의 인사말

분류 : 2008-10-22
안녕하십니까? 먼저,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오늘 기념식을 빛내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성함을 거명하자니, 새 날이 밝아 올 것만 같아 참기로 하겠습니다.(사회자가 참석 귀빈 성함은 소개합니다.) 여야 대표님, 그리고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지내신 국가지도자, 또 현역 국회의원님들에서 부터, 경제 사회 문화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각계각층의 지도자에 이르기 까지, 바로 ‘대한민국’ 그 자체라고 할 귀빈들이 이 공간에 모두 와 계신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조금 전 가천길재단의 50년 역사를 정리한 여러 가지 화면을 보면서 제가 크게 느낀 바가 있습니다. ‘그간 제가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과 성원을 받아 왔구나!’ 하는 것입니다. 사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여러분 덕분에!’가 아닌 것이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제가 오늘의 길병원을 일구고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입니다. 길병원이 ‘대한민국의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도, 저를 아껴주고 믿어주신 환자분들과,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수많은 분들의 애정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가천의대를 세우고 경원대학교를 맡아서, 저의 교육철학을 펼칠 수 있었던 것도 그렇습니다. 수많은 학부모님과 학생, 그리고 교수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신 덕분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안 계셨으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고, 가천길재단도 없었을 것이고, 이 영광스러운 순간도 없을 것입니다. 그간 가천길재단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신 분들과, 저와 손잡고 가천길재단의 역사를 만들어 오신 재단 가족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진실로 여러분 덕분입니다.

얼마 전, 한 서예가가 쓴 붓글씨를 읽었습니다. “서로 빼앗으면 부족, 서로 나누면 풍족/ 서로 빼앗으면 미움, 서로 나누면 기쁨/ 서로 빼앗으면 불만, 서로 나누면 감사.” 제가 가슴 뭉클해진 것은, 가천길재단이 의미 있는 일을 해서, 오늘에 이르렀구나 하는 자부심 때문이었습니다.

다 알고 계시듯이, 가천길재단의 자랑스런 깃발은 박애, 봉사, 애국입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과 사회에 봉사하고, 국가에 헌신하자는 것입니다. 가천길재단 반세기 역사는 우리 사회에서 부족함과 미움, 불만을 훌훌 날려 보내고, 그 빈 자리를 풍족함과 기쁨, 감사의 마음으로 채우고자 노력해온 여정이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 덕분에’ 받고 누리고 성장해온 만큼, 세상에 베풀고 갚아가는 재단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50년 역사를 디딤돌 삼아, 다시 ‘100년의 초석’을 놓고, ‘1000년의 꿈’을 다지며 창공을 드높이 날아오르고자 합니다. 저희 재단은 이제 “이웃과 함께! 세계를 품에!”라는 다짐과 함께 뇌과학연구소, 암당뇨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원을 설립해서, 기초과학 연구에 돌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 이 영광스런 자리를 맞는 저와 가천길재단은 앞으로도 세상에 소중한 꿈과 희망의 밀알이 되고, 횃불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박애’와 ‘봉사’의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꿋꿋한 ‘애국’의 자세로 사회와 국가에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가천길재단 덕분에! 라는 말이 세상 곳곳에 넘치는 날이 오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10.22
가천길재단 회장
의학박사 이 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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